경기/충남

순천시 정원이 곧 치유가 되다, 국가정원 웰니스 프로그램 3주간 운영

오감 치유로 일상 회복을 돕는 웰니스거점, 순천만국가정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의 절정기인 10월 셋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테라피가든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원에서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일상의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정원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마련됐다.

 

기존 테라피가든의 중심 프로그램(아로마 롤온, 향수·디퓨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넘어, 청각·시각·촉각을 아우르는 오감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

 

특히 ▲선셋·선라이즈 요가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싱잉볼·색소폰·핸드팬·공사운드베이스를 활용한 사운드테라피와 같이 자연의 리듬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육 이완과 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정원 치유 기반의 웰니스 경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회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원치유의 첫걸음”이라며 “정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외적으로 사운드테라피의 경우에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