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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 행사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청정 특산물 답례품 전시와 현장 기부 진행, 참여 열기 높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추석 연휴인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요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연휴 기간인 지난 2일부터 3일까지는 존심당역사문화공원에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3일에는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부터 7일까지는 도양읍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한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행사장에서 기부제 참여 방법과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2025년산 햅쌀을 비롯해 유자·석류·김·전복 등 청정 고흥 특산물 기반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기부 채널(농협은행, 고향사랑e음, 민간 플랫폼 등)을 함께 안내하며 즉석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기념품을 배부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역사문화유산, 명절 행사, 드론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 특산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축제와 문화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확대해 군민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한 달 동안 추석 명절과 10억 원 달성을 기념한 기부자 이벤트를 추진해 참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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