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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 환경 정비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 석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거주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집 안팎 청소와 쓰레기 처리, 정원 풀 베기 및 잡초 제거, 불필요한 물건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를 제거해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위생 상태를 개선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활동 또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로,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창용 대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일이지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실감했다"라며,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봉사자 박경환 대원은 "이웃을 돕는 일이 이렇게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곡면 주민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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