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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계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 교육 추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점검·교통안전 합동 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확산을 위해 합동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더불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광주전남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미 반사등 부착·배포 활동도 병행했다.

 

순회수리교육은 원거리 거주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서비스로 운영됐다.

 

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정비·점검을 지원하고 관리 요령, 안전한 작동 방법, 농작업 전후 점검 사항 등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농업기계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후미 반사등·야광 반사지·안전 스티커·교통안내 책자 등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합동 교육은 단순히 농업기계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교통안전 의식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교육이 기계의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인명사고 예방까지 포괄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곧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고쳐주는 교육’에서 ‘지켜주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농촌지역의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크게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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