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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을배추 병해충 확산...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최근 기온과 습도가 배추 생육에 유리한 조건으로 형성되면서 동시에 병해충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적기 방제와 등록 약제 사용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가을배추 포장에서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무름병(연부병), 뿌리혹병 등 평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충의 경우 잎 뒷면과 생장점에 숨어 피해를 주므로, 약제를 살포할 때는 충분한 약량을 사용해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 발생을 줄이려면 포장 내 배수로 정비와 통풍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등록 약제를 정해진 희석배수와 사용량에 맞춰 살포해야 하며, 무분별한 과다 사용은 약해와 잔류농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잦아 정식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토양수분을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고 석회 결핍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비와 함께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업인들께서는 등록약제를 정해진 희석배수와 사용량을 지켜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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