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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항만안전문화 확산 총력

9월 15-19일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연수·캠페인·현장점검 등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충청남도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운송 종사자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인 이날은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항만 안전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강성식 한국항만연수원 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석탄 등 고위험 화물의 안전관리 체계와 항내 부두 접안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사고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보령항·태안항 물류센터에서는 항만기본안전수칙 및 사고예방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항만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사례를 통해 항만안전 정책과 관리체계, 사고 예방 대책 등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16일과 18일에는 태안항과 보령항에서 항만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도와 발전사, 항만운송업체 등 민·관 항만 종사자들과 함께 안전 홍보물 배포 및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항만 내 계류줄, 승하선 장비, 무더위 쉼터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은 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현장”이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항만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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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추진 캠페인 진행 및 우수직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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