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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시행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위한 고위직 리더십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장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리더십 강화를 통한 모범적인 공직사회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채현숙 전문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실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와 이에 대한 관리자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위 공무원들이 먼저 성평등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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