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목포소방서, 병원 직원들의 실전 화재 진압 시민이 만든 골든타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목포 도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당시, 운전자와 인근 병원 직원들이 합심해 불길을 초기에 잡아 대형 사고를 막은 공로가 인정되어 목포소방서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2일 15시경 목포 S병원 앞 차량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으며, 운전자가 병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고 병원 직원들도 소화전 호스를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화재확산 방지와 빠른 초기 진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로써 차량 소실 외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소방서는 시민과 병원 직원들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대형 사고를 예방한 모범 사례라며 공을 높이 평가하고 안전관리자 등

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장 김용호는 “이번 화재 진압은 평소 S병원과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 성과가 실제 상황에서 빛을 발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목포소방서는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상원, 장보기·친환경 소비 독려 ‘활발’…안양 중앙시장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10일 오전 안양 중앙시장에서 진행했다. 그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경상원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이날 안양 중앙시장 상인회와 경상원 남부총괄센터, 소상공인팀 등 30여 명은 근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하는 등 시장 활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는 ‘제로 생분해 물티슈’와 ‘대나무 칫솔’을 전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려 ESG 경영에도 앞장섰다. 남부총괄센터 장수현 센터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경상원은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