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두섭 강진군의원(전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6일 강진군 육아지원센터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금주 국회의원과 김보미 군의원, 차영수,김주웅 전남도의원도 함께해 출산·양육·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특히 노두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육아양육수당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며 정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 강진 맘편한센터 및 강진만 생태공원 놀이터 조성사업 지연 문제 ▲ 소아과 진료 인프라 부족과 야간진료 필요성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 마련 ▲ 영유아 양육수당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생활 밀착형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노두섭 의원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나온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년부터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오면서 학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아동·청소년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며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지난 2022년 전남 최초로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정책 효과를 꾸준히 점검해왔으며, 본인 또한 학부모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지난 4년간 아동·청소년 정책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출산·양육 환경 개선과 교육·돌봄 지원 강화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수당 확대, 돌봄 공동체 조성, 지역 돌봄·교육 인프라 확충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노 의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출산에서 청소년까지 이어지는 강진형 돌봄·교육 모델을 완성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강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