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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중국산 광섬유 케이블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 착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EU 집행위는 21일 중국산 광섬유 상계관세 조사 및 2건의 우회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상계관세 조사 대상 품목은 중국산 광섬유 케이블로, 지난 달 광섬유 업계단체인 유로파케이블이 집행위에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유로파케이블은 중국이 자국 기업에 신용제공, 소득세 감면, 전기 및 기타 원자재 보조금 등을 지원하여 부당하게 가격경쟁력을 높여 EU에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한 역내 광섬유 가격 하락, 기업의 채산성 및 고용상황 악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집행위는 조사 착수에 충분한 증거가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집행위는 중국산 알루미늄 포일이 EU의 반덤핑 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태국을 우회해 EU에 수출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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