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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전문성 높인다

실무 중심 역량강화 연수 갖고 ‘AI활용 맞춤형 지원’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3일과 22일 나주 일원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의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들 센터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순회특수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 담당 운영강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지원을 담당하는 치료사의 요구를 반영해 분야별 전문 강사 주제 강의와 토론 및 실습으로 이뤄진다.

 

13일에는 명지대 송승하 교수의 ‘사회적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화용언어 중재’라는 주제 강의를 중심으로 26명의 치료사 대상 연수가 운영됐다. 또, 22일에는 목포신흥초 황종석 교사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수교육 실제’를 주제로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자료 제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운영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활동과 관련서비스 지원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교육 현장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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