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2일 관내 소재한 제이원(대표 김상원)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냉방기 11대를 기부했다고 23일 전했다.
김상원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원’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납품과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다문화 가구 등 취약계층 11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총 11대(약 1천1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진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원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업체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군수는“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제이원 김상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