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 옥룡면 교육문화 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광양노인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 어르신들이 차밍댄스, 오카리나, 요가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으며,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장구교실 수강생들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수묵화·캘리그라피 반 어르신들은 ‘여름 조개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직접 부채를 꾸미고 기념품으로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찾아가는 노래교실’이 함께 열려, 옥룡면 어르신들이 노래하고 어깨춤을 추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간식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커트·네일아트 등 이미용 봉사활동도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서산나래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제빵사가 직접 만든 빵 꾸러미 60세트를 후원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제공해, 모두가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노인복지관은 2025년 하반기에도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복지 욕구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