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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디지털교과서 기반 체험형 학습 방식으로 주소 제도 이해도 제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6일 중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7일 용강초등학교, 7월 4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특히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주소 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생활의 안전 확보에 활용되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 등 다양한 주소 제도가 소개됐고, 주소의 다면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KT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건물과 도로를 설치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체계는 더욱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활용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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