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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112자전거봉사대, 찾아가는 반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실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식사하셨어요’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 서비스는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협력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며,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은둔형 중장년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를 도맡았으며, ‘주담주담 플로깅단’ 회원들과 함께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담아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그동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나눔 활동 ‘따듯함을 함께 나눠요’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 ▲장애인자립센터 무료 급식‧배식 봉사 ▲서천변 일원 해바라기정원 조성 ▲장애인의 날 활동 도우미 ▲여울봉사대와 함께하는 서천 정화 활동 및 야간순찰 등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 허남식 대장은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고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오랜 시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준 광양112자전거봉사대와 ‘주담주담 플로깅단’ 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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