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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철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10월 12일까지 운영, 개인위생 수칙 철저 준수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등 계절성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고, 야외활동, 행사, 휴가 등으로 집단감염 우려도 커지는 시기다.

 

이에, 무안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유증상자 발생 여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명 이상이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빈틈없는 방역과 예방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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