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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 본격 연구 개시

지역 특성 맞춘 교육․주거 통합 방안으로 폐교와 과밀 문제 해소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전남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는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및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 주거가 결합된 ‘도․농촌형 캠퍼스’의 전남형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7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문영수 교수가 연구 과업의 추진 배경, 목적,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전남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도․농촌형캠퍼스 모델 구축과 주교복합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전남이 직면한 폐교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주교복합 도․농촌형 캠퍼스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교육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폐교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과 인구가 집중된 도시 지역의 교육 문제를 균형 있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으며, 교육과 주거가 결합된 주교복합 캠퍼스가 지역사회 활성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과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을 꾸준히 수렴하여, 전남형 주교복합 도․농촌형 캠퍼스가 교육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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