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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바다에 희망을 풀다... 감성돔 방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첫 걸음...‘오늘의 방류, 내일의 풍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5일 도양읍 북촌지선에서 감성돔 종자 10만 9천 마리를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원, 고흥군수협 조합장, 고흥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방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방류된 감성돔은 전장 5~6cm 내외의 건강한 치어로, 생존율과 자원 회복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 활동, 불법어업 단속 강화 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해마다 다양한 어종의 수산 종자를 지역 연안에 방류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과 친환경 수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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