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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형식은 내려놓고, 즐거움은 두 배로! 활력이 넘치는 달 모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매월 초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성 달 모임’을 개최하며 기존의 형식적인 월례조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보성 달 모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달 모임은 ▲부서 간 업무 공유, ▲직원 자유발언, ▲군수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군정 방향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직원 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보성 달 모임’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오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직원 자유발언 시간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환경과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발표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높였으며, 재무과에서는 향후 보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추진 배경과 주요 시설 등을 소개하며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보성군은 달 모임을 통해 매월 지역 상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품목의 쿠폰 추첨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 문화가 더 큰 창의력과 협업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조직이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성 달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하는 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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