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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 대상 'AI활용능력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AICE BASIC 과정으로 실무형 AI 역량 인증… 취업 경쟁력 제고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AICE BASIC 자격증 취득과정’을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자격인증 제도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BASIC 등급 취득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 입문자를 위한 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는 AICE BASIC 공식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AICE 자격증은 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링 기초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민간 공인 자격으로, 기업 실무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로서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 시 AICE 자격을 스펙으로 인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디지털 직무 기반의 청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교육의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무안군 거주·재학·재직 청년을 1순위로 하며, 전라남도 내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모집된다.

 

교육은 총 5차시로 구성되며, ▲AI 기초 개론부터 ▲KT AIDU 플랫폼 실습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자격시험은 7월 12일(토) 실시되며, 전체 수업을 다 이수한 수료자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AI를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실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 기술을 준비하고, 취업 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무안군청년플랫폼을 통해 개별 접수 가능하며, 관련 일정 및 상세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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