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광양시,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 추진

드론 작업비 일부 지원, 6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비료 살포에 대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0ha이며 사업비는 총 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집중 방제 시기인 7~9월에 드론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관내 항공방제업으로 등록된 지역농협 또는 방제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업체 명단은 각 읍·면·동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드론 방제를 통해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벼 수량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 확정 시기인 6월 말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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