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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착수보고회 가져

지역 소상공인 현황 분석 및 정책 제안 등 추진 방향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4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 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소상공인 골목상권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명의 군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대표 이재학의원을 비롯해 간사 전명숙의원, 조영길·한승욱·김민열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류제동 의장과 연구회 이재학 대표를 비롯한 연구회 소속의원,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착한동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에서 과업 개요와 세부 과업내용,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고흥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 특화 거리 개발, 소상공인 업종 다변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흥전통시장의 생선 숯불구이 특화거리와 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대안 전략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상인의 약 93%가 5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하여, 청년상인의 유입과 상권 세대교체를 위한 정책이 강조됐으며, 주민 주도형 마스터플랜, 골목공동체 활성화, 로컬 브랜드 육성 등도 중점 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 이재학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골목상권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간담회 △전문가 간담회 및 세미나 △선진지 벤치마킹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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