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전남교육청, ‘영유아 시범학교 공개의 날’ 운영

놀이 중심 수업 참관, 운영 사례 공유로 현장 이해 높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꿈자람어린이집에서‘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어, 놀이 중심 수업과 운영 사례를 현장에 선보였다.

 

이번 공개의 날은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시범학교 수업을 함께 참관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시범학교 관계자와 유보통합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0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진행된 놀이 중심 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 의도와 운영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범학교의 전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실제 적용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놀이 중심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유보통합이 추구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꿈자람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을 교사들과 공유하면서 구성의 방향과 의도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현장의 다양한 시도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천제일대학교부설유치원, 나진어린이집, 킨더숲유치원, 킨더브레인어린이집, 자연나라숲속유치원 등 도내 시범학교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의 현장 수용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고,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정립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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