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강진군 군동면,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 집중 교육 실시

실외활동 맞춤형 종합 교육으로 현장 사고 ‘제로’ 도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4일 군동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실외활동 맞춤형 종합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관덕, 영포, 석교, 갈전 팀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59명이, 오후에는 덕천, 남미륵사, 중산, 시목, 내동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문화재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67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외 활동이 많은 공공형 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혹서기 대응 교육에 중점을 뒀다.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은 물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등 실질적인 보건 대응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을 직접 찾은 차영숙 군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꼭 실천하고, 서로 안전을 챙기며 건강하게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곧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보람차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동면은 오는 20일 실내 공공형 일자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교육, 위생교육, 안전교육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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