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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축하 입장 밝혀

“여수산단 국정과제 채택·섬박람회 성공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촉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4일 축하 입장을 내고, 여수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

 

백 의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수시민으로부터 85.2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신 이재명 대통령께, 여수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 회복과 정치 개혁, 통합과 공정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담긴 역사적 선택”이라며, “새 정부가 이러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며, 위기에 처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데 국정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장은 특히 여수가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축인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백 의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산업 생태계 전환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 의장으로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웃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대가 힘차게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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