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교실 참여자 200명을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의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밴드 등에 기재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실은 맨발 걷기 요령, 효과 등 올바른 맨발 걷기 지식을 습득한 후 오천그린광장 어싱길(2.5km)을 통해 직접 맨발 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맨발 걷기는 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져 있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을 맨발로 걸어보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