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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골퍼’ 이승찬,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승찬(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승찬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첫 번째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승찬은 이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7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양희준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이승찬은 버디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이승찬은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라며 “솔라고CC와 인연이 깊다.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프로 첫 승도 솔라고CC에서 하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 때는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바람을 잘 공략해 경기했고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연장전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사실 양희준 선수와는 친한 친구사이다. 서로 ‘누가 이기든 축하해주자’고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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