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성로타리클럽은 반찬 및 김장 김치 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으로 세류3동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해 오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주거환경취약계층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대상자는 중장년 1인가구로, TV, 세탁기, 옷장 등 기본 생활 필수 가전 및 가구도 없이 생활중이었으며, 부엌의 싱크대는 노후화되어 찌든 때 등이 방치되어 있어 매우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이날 수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싱크대 및 샷시교체 작업을 진행했고, 그 외에 옷장, 토퍼,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을 해당가구에 제공했다.
집수리 및 후원물품을 제공받은 대상자는 “집이 너무 좋아져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도와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일 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처음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했을 때, 이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수성로터리클럽은 세류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