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충남도, 예방 중심 감사로 공직사회 변화 이끈다

도 감사위, 태안군청서 보조금 담당자 대상 감사 사례 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0일 태안군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태안군 문화·체육·관광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예산 집행 기준 △실제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도 감사위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의 사례 교육, 도 예산담당관실과의 협업 교육 1차례 등 총 5차례에 걸쳐 보조금 교육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는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중심의 감사로 나아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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