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적극 추진 중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 평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 대해 다학제적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5월 구성된 전담팀은 동네의원, 동 방문간호사, 복지관, 우리동네돌봄단 등 다양한 경로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매센터, 복지상담, 구강사업, 복약관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조리 실습 교육 및 공유 부엌을 활용한 그룹 요리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3개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우리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