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정보도서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는 약 20여 년간 강북구 수유리에서 거주했으며, ‘언젠가 돌아가고 싶은 곳’으로 수유리를 언급해왔다. 이를 기념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한강과 수유리’의 특별한 인연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을 알다’, ‘한강을 읽다’, ‘한강을 사유하다’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문학적 여정뿐 아니라 그녀가 느끼는 수유리에 대한 애정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한강을 알다’는 한강 작가 및 노벨문학상 관련 온라인 전시로, 지난 10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작가 소개, 북큐레이션, 한강 작가가 살았던 강북구 수유리 관련 전시가 공개됐으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전시, "소년이 온다" 원화 전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강을 읽다’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삶을 돌아보는 깊이 읽기 강의로,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한귀은 교수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 강의(ZOOM)로 진행한다.

 

‘한강을 사유하다’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4권을 읽고, 사회적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조연정 문학평론가(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가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 모두의열람실에서 ‘한강 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광호 문학평론가(문학과지성사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 평론가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와 작품을 읽는 방법, 그리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탐구하며,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작가 한강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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