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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 캔 쌓아 만든 창의적 조형물 구경하세요!

도, 17일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개막 전 문예회관서 ‘캔스트럭션’ 전시로 분위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오는 17일 ‘2024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개막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캔스트럭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캔스트럭션은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회 이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자선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도청본관과 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아산 한올고 1팀 ‘CANSPACE’ △아산 한올고 2팀 ‘DUAL VALUE’ △보령 대천여고 1팀 ‘기울어진 여정’ △보령 대천여고 2팀 ‘L+Q=E’ △천안공고 1팀 ‘SPECIAL DONATION’ △천안공고2팀 ‘POLLUTION’ △천안 북일여고팀 ‘희망을 품은 도약’ △당진 송악고팀 ‘기후변화’ 총 8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해태htb가 기부한 1만 9000여 개의 음료캔과 기업체에서 지원한 참치 캔 등으로 제작됐으며, 도는 7월 12일부터 오리엔테이션, 전체 중간 발표·점검, 디자인 마감, 실물 쌓기 등을 거쳐 도민에게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캔스트럭션은 건축을 매개로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 빈곤 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비롯해 누구나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에 많은 도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는 ‘연결(間) – 사이의 가치’를 주제로 17-19일 도청 문예회관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공식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30분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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