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개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 후 두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지역 시의회의원, 팔달구청장 비롯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2025년도 마을자치계획 사업 발표 및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등이 진행됐다.

 

앞서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주민들이 직접 마을자원조사와 분과회의 등을 거쳐 선정한 6건의 마을자치계획 사업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714명이 투표해▲ 장미마을 축제 ▲ 장미마을 가을 영화제 ▲ 우리동네 지킴이-응급처치 교육 ▲ 쏙쏙특강 및 열린수다방 ▲ 독거어르신 스마트한 문화생활 즐기기 ▲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순으로 표를 얻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금번 투표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치계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만2동 장미마을’은 제가 제2부시장으로 있을 당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당시 마을만들기 대회에서 1등도 했었는데 이렇게 잘 성장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애정을 갖고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총회에 참석해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우리가 만들고 이끄는 동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태정 우만2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분들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주민총회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