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 시민 손에서 피어나는 손바닥정원 조성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지난 19일, 권선구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은 호매실동 손바닥정원 신규 사업지(호매실동 81-7)에 대한 정원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지는 호매실동 주민의 자투리 땅으로, 도시에서 5분마다 시민들에게 정원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취지를 들은 소유주가 흔쾌히 토지 사용을 승낙한 소중한 대상지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달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 11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사업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수국, 나비바늘꽃, 꼬리풀 등 다채로운 6종의 초화류들로 정원을 가득 채웠다.

 

이명욱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손바닥정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일을 위해 동참하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일 이후 지속적인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를 통해 유지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호매실동 한국자유총연맹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여 가꾸는 지속 가능한 손바닥정원 대상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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