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홀몸어르신들, 네일케어 받으시고“이렇게 예쁘게 해줘서 고마워”웃음 한가득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예쁜손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포 2동 관내 '말자네일' 이정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격주 고립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사업장으로 초대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톱을 관리해 주며 친근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네일 손질을 처음으로 받아본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모두 “내 생애 처음으로 네일아트를 받아 본다. 쭈글쭈글하던 손이 예뻐진걸 보니 함박웃음이 절로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말자네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망포2동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반려식물 키우키, 나만의 그릇 만들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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