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샘플링 진행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지난 13일 권선구 구운동에서는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표본 검사)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샘플링에는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된 종량제 봉투를 뜯어, 기준에 못 미치는 쓰레기가 있는지 확인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한 통장들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을 봤다.”면서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정확한 분리배출을 생활화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기준 위반이 적발된 동에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된 동에는 3일에서 1개월까지 ‘반입정지 처분’을 내리며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지역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수거가 중단된다.

 

구운동 청소담당자는 “종량제봉투에 비닐,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해당 지역의 쓰레기 수거·반입이 중단될 수 있다.”며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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