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또한, KBO는 향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루간 주루 방해와 관련한 규정 보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Copyright @ 뉴스인020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재개발 75%, 재건축 70%)로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빨라지고,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기준 완화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거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4)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법) 개정안과 관련해 “그동안 지연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모아주택이나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해당하는 소규모 재개발의 조합설립 동의율을 기존 80%에서 75%로, 소규모 재건축의 경우 75%에서 70%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의 베란다 샷시, 주차장 캐노피, 차양 등 소규모 위반 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규정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의자 수가 줄어들어 절차가 신속해지고, 장기 표류하던 구역의 사업 정상화0가 기대된다. 민병주 의원은 “동의율 완화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업비 부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재)오산 리더스 강원 정은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이끄는 (재)오산 리더스 강원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오산시는 이러한 봉사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을 직접 체험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느낀 오산시의 행정력과 발전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운영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함께 9월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권 내 실용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체결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첫 강좌인 '고교학점제의 이해'는 9월 6일(토) 오후 2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새롭게 개편되는 교육정책의 핵심 내용과 학생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좌인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은 9월 20일 오후 2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법,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다룬다. 교육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회차별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오산시민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 안전 문제에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강좌”라며, “생활권에서 배움을 제공하는 동평생학습센터의 취지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기획 공연으로 연극 '나, 옥분뎐!(傳)'을 오는 9월 13일(토)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제작센터가 제작을 맡았으며, 권영준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극본과 윤광진 연출가의 깊이 있는 연출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나, 옥분뎐!(傳)'은 입양된 지 38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딸과의 극적인 재회를 담아낸 작품이다. 가난했던 시절 딸을 입양 보냈던 옥분은 손녀와 함께 찾아온 딸을 마주하게 되고, 서로에게 낯설어진 모습과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벽처럼 놓이며 어색한 시간을 보낸다. 서툰 만남 끝에 이별한 모녀는 끝내 하지 못한 말을 남긴 채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 옥분은 딸이 남긴 편지를 받는다. 이 작품은 엄마와 딸이라는 익숙한 관계를 낯선 언어와 감정으로 새롭게 조명하여 그리움과 죄책감, 사랑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옥분 역에는 연극·방송·영화를 넘나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주민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 체크(Check)-인(人)”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전입 주민에게 ▲카카오톡 안양시 채널 및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큐알(QR)코드 연계 정보 ▲복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 신고 의무 ▲안양시 주요 생활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배부한다. 안내문은 부흥동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경춘 부흥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흥동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복지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활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안양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들은 국내 최대 직업체험관인 ‘잡월드’를 방문하여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직업체험관에서 메이크업 숍 화장품 연구소, 게임 개발 회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 부스를 방문해 흥미와 적성을 탐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과서 밖의 생생한 체험으로 자신감을 키웠다.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는 진로교육 취약계층에게 전문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다양한 직업체험처 탐방, 1:1 진로설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목표로 하며, 특히 안양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은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12일 관내 주요 거리에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영통1동 환경정비의 날’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동 관내 곳곳에 버려진 크고 작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로 주변과 골목길을 정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뿐만 아니라 방치된 담배꽁초, 플라스틱, 잡초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자원봉사단체, 인근 상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청소도구를 손에 들고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나누었고, 이 과정에서 주민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주민이 직접 나서 거리를 깨끗이 하는 것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마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통1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통1동 2025년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소속 환경강사와 연계해 ▲탄소중립 관련 강의 ▲천연수세미·샴푸바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수 만든 천연수세미와 샴푸바는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교육 후에도 친환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남옥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과 체험 활동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