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취약계층에게 더 큰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긴급복지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선지원 후처리 원칙을 가지고 질병, 가정폭력, 휴·폐업 등의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금융·일반 재산 등을 확인한 후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10월~3월)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원칙적으로 생계지원은 3개월, 주거·연료비 지원의 경우 1개월, 의료·교육지원의 경우 1회 지원되고 있다.
2024년 긴급복지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75%(1인 가구 167만 1334원, 4인 가구 429만 434원)이하 수준이며 금융재산은 가구원수별 일상생활유지를 위해 필요한 금액(생활준비금)에 600만원을 합한 금액 이하에 해당 되어야 한다.
신청은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긴급복지 제도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