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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합동워크숍 개최”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 발전의 주력으로 발돋움하는 자리 마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진기 농림축산국장과 한여농 박종민 회장, 생활개선 기양순 회장, 전여농 권태옥 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 수여와 오진기 국장의 축사 등에 이어 농식품부 우미옥 사무관의 국가 여성농업인 정책의 방향과 관련한 특강을 시작으로 총 5개의 특강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진기 국장은 “여성농업인은 우리 삶의 근간인 농업, 농촌을 지켜오고 이끌어가고 있다”며 “충남도는 여성과 함께 발전하는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내년도 여성농업인 관련 주요예산을 올해보다 59% 확대한 70억 원 규모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 6000대,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 333개소 등 전년대비 두 배증액 편성했고 신규로 농지 밀집지역에 친환경 화장실을 75개소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 100명, 역량강화 교육 500명, 여성농업인센터,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등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여성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보였으며, “모르고 있던 지원과 사업들은 알려주고 본인들의 의견을 말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여성 스스로의 주체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이러한 워크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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