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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5일차 순항중

50개 직종 중 가구, 금형 등 35개 경기 종료 예정…1121명 선수 중 입상자 결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지난 14일 220만 도민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철저한 안전규정과 시설환경 개선, 최신 설비 구축 등 쾌적한 대회여건을 준비해온 결과, 대회 5일차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라이팅쇼 △미니카레이싱 △숙련기술 체험 등 부대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691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정정당당하게 땀과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가구, 금형, 목공 등 35개 직종은 이날 경기가 종료되며, 해당 종목에 참가한 1121명의 선수들 중 입상자도 결정될 예정이다.

 

남은 종목은 19일 종료되며,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직종별 입상자 메달, 상금 등 수여와 다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하며 7일간의 열전에 막을 내린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폐막식까지 안전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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