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향한 훈련 돌입

문체부 제2차관, ‘2023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단 격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23. 10. 22.~10. 28.)’를 향한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한 ‘2023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이 2월 1일(수) 오후 2시, 이천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하계 선수와 경기 임원 100여 명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경기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다.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조용만 차관의 격려사, 휠체어 펜싱 권효경 선수와 배드민턴 유수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수 다짐,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조용만 차관은 현장에서 시각 장애인 스포츠 중 하나인 골볼을 체험하며 선수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선수 수당(기존 하루 7만 원 → 8만 원)과 촌외 훈련 숙박비(기존 하루 4만 원 → 6만 원)를 현실화하고 국가대표 지도자 월급제를 정착(12개월 월급제에 따른 예산 편성, 고용 분담금 신규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면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훈련체계를 뒷받침한다. 현장 밀착형 과학 지원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선수들의 체력·심리·기술에 대한 영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는 7월 초에 최종 선발하고, 선발된 선수들은 30여 일간의 특별훈련과 종목별 국외 전지 훈련을 거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조용만 차관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흘린 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문체부도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선수 모두가 부상 없는 훈련을 통해 최선의 노력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 보령 옥마산에서 성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패러글라이딩협회와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 학생부, 단체부, 선수부 등 6개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패러글라이딩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는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공식 회의, 안전교육, 연습비행 등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경기는 마지막 날인 25일에 치러졌다. 개회식은 25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임원진, 충청남도 및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탁 트인 서해바다와 산세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