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관내 위기 아동 발굴과 아동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포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 권리 인식확산 등 상호 협력하고, 위기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번 포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관련 복지시설과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기적 후원을 포함한 연간 3억2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 본부장은 "포천시의 아동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포천시와 함께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지난 8일 프로골퍼 변현민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종사자들과 코로나19로 힘든 학대 피해 노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마스크 2천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변현민 선수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는데 종사자들의 노고가 크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일에 힘써 주심에 감사한다"고 기탁 기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독거노인과 학대 피해 어르신 그리고 소외당하는 분들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 선수는 이번 기부를 위해 7명의 지인과 뜻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마스크 2천매를 지정 기탁했다. 현재 변 선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재능기부, 자원봉사, 후원 활동 등 사회참여 등 지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은 "우리 기관을 직접 찾아와 격려와 기부를 해 직원들한테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 특히, 학대 피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변 선수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경기도로부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수탁받아 운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작년 12월 31일 경기도와 2개 기관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도 내 178곳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0세 이상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노인복지 향상 등을 기여하는 기관이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31개 시·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록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 사회서비스 기획 발굴,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12월 초 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도서관 3층에 위치한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이관받으며, 경기도 광역 공공센터 10곳으로 확대 운영되게 됐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올해 도내 증가하는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응급일시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경기도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과 2개의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경기서부, 경기북부)를 운영하고 있다.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사례에 개입해 조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는 긴급 보호 조치가 필요한 학대 피해 노인에게 일정 기간 숙식과 심신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호 강화와 원가정 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경기서부와 경기북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를 통해 총 55명의 학대 피해 노인에게 법률·의료서비스,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중 32명은 원가정 복귀, 그 외에는 시설이나 병원 입원, 별도의 생활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증가하는 도내 노인학대 사례와 피해 노인을 2개 쉼터에서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경기 동부권이나 남부권에서 피해 노인이 거리상의 문제로 학대 행위자가 있는 가정으로 복귀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보호 강화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기했던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 지난 2015년 12월 개장한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 덕수공원 내)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으며,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이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비롯해 우천일 등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질병 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등은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
포천시는 4월 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 관련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 변화로 가정 내 폭력 및 학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피해 아동 발견이 어려워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적극적인 아동보호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포천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20년 190건으로, 2019년 260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경기북부지역 아동 인구수 대비 높은 수치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아동보호전담팀 가동을 위한 사전준비단계로, 아동학대전담TF팀을 구성·운영해 원활한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아동보호 공적책임(공공화)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사업은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업무 중 아동학대 조사·결정 및 보호조치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동학대전담TF팀은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하반기 피해 아동 쉼터 설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7일 양주시청에서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와 함께 양주형 뉴딜정책에 따라 E-commerce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물류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고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 관계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박정부 회장, ㈜아성다이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입주를 통한 동반성장·지역 상생 확산과 고용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아성다이소의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물류허브센터 개발·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통, 상업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며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아성다이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총 3만 평 규모의 물류허브센터를 신설하고 총 7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경기 북부 물류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나아가 물류허브센터 설립에 따른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더불어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 고용인력의 교통편의 제공 등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해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 지난달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경남 합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자)는 지난 29일 새마을지회 회의실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지회회장단 및 읍면 부녀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제작한 재활용 앞치마 및 마대 전달식을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자원재활용 촉진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활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시로 수집해 지난달부터 5차에 걸쳐 회원들의 미싱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농촌 수확용 앞치마 300매와 마대 200매를 제작했다. 제작된 물품은 읍면 부녀회장에게 배부해 읍면의 농가(밤, 고사리 농가 등)에 전달,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토록 했다. 김선자 군부녀회장은 "버려지고 소각되는 폐현수막이 소소한 물품으로 만들어져 비록 많은 농가에는 전달하지 못하지만 받으시는 농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제작에 참여해주신 읍면 부녀회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보호 기관인 고흥군·고흥경찰서·고흥교육지원청·고흥군가족센터·고흥나누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흥읍 시가지와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아동학대 유형·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배부와 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개편된 아동보호 체계에 발맞추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 운영 중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편의점 21개소 대표자를 '아동 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을 이용해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 학대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대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 인식변화 청소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무안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결혼·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행복한 가정, 인구문제 극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중·고 부문별 포스터(표어 포함)와 UCC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을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작품들은 무안군 인구정책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 박형우)는 관내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집중적인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해 하천, 수로, 농로 주변, 계양산 등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등을 뿌리째 뽑아 제거 효과를 높이고 생육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내달 2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모집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한 번 발생한 장소에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있어 4∼5년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특히 돼지풀, 단풍잎돼지풀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고 가시박은 넝쿨이 수목을 덮어 토착 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제거가 시급하다. 환경부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큰 식물 16종을 지정 고시했다. 구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종의 서식지를 지속해서 조사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라남도가 청정한 자연의 보고, 매력 있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2021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선발해 아름다운 안심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정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총 25명 중 외국인 10명, 내국인 15명으로 대부분 20~30대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전남 관광의 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콘텐츠 창작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로서 전남의 아름답고 숨겨진 관광명소·문화유적·축제 등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하는 전남 관광의 홍보 리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 해외 SNS 채널로 웨이보· 마펑워·샤오홍슈 등 8개 해외 채널을 운영할 해외 SNS 서포터즈로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해외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
전남 구례군은 모바일 쇼핑의 일상화에 대응하고 관내 농산물의 홍보 효과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 2층에 설치한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가지고 스튜디오에 와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촬영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청년 농부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으나 청년 농부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 모든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 촬영 스튜디오에는 조명기구, 촬영용 카메라 등 전문적인 장비들이 준비돼 있어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보다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들어 농산물을 포함한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우리 군 농식품의 판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스튜디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1-780-2077)으로 하면 된다.
부산 사하구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상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간식 100인분을 4월 29일 전달했다. 사하구 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지역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및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