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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마스크 기탁받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지난 8일 프로골퍼 변현민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종사자들과 코로나19로 힘든 학대 피해 노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마스크 2천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변현민 선수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는데 종사자들의 노고가 크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일에 힘써 주심에 감사한다"고 기탁 기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독거노인과 학대 피해 어르신 그리고 소외당하는 분들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 선수는 이번 기부를 위해 7명의 지인과 뜻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마스크 2천매를 지정 기탁했다.

 

현재 변 선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재능기부, 자원봉사, 후원 활동 등 사회참여 등 지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은 "우리 기관을 직접 찾아와 격려와 기부를 해 직원들한테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 특히, 학대 피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변 선수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6년 개소해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학대 받는 노인에 대한 신고접수와 긴급출동 및 상담, 예방교육과 홍보를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 4월부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333명의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직접 상담 및 사례 개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의정부시로부터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의정부 관내 약 400여명의 독거노인의 안전확인과 정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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