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영텃밭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분양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나주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분양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총 260구획이 마련된다. 1구획당 면적은 약 9.9㎡(3평) 내외이며 연간 이용료는 5만 원이다. 분양지는 빛가람공원텃밭(빛가람동 536번지) 200구획과 봉황옥산텃밭(봉황면 유곡리 9830-3번지) 60구획이다. 나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를 즐기고 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봉황옥산텃밭은 지난해 빛가람공원텃밭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분양 기간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이 반영되어 1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27일까지이며 분양 대상자는 3월 13일에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명옥헌원림실에서 ‘2025년도 인구‧청년 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2개 읍면 인구‧청년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2025년도 인구‧청년 지원사업 내용과 협조사항 △행복e음 시스템 입력 및 처리 절차 △자주 접수되는 민원 사례 안내 및 질의응답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담양군은 올해 12억 2천4백만 원을 투입,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환경 대응 맞춤형 인구‧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 △군부대 주거비 지원사업 △전입세대 담양 곳간 꾸러미 지원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담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과 청소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서부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는 등 봉사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안군복지재단은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와 함께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챠밍팩토리 문정환 대표는 “마음 한곳에 가지고 있던 사회 환원에 대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민찬혁 의원이 발의한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34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민찬혁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다양한 사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정 기간 이상을 자신만의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사회적 관계 단절로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하는데, 최근 청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나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위원회 구성,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자립을 위한 교육 등 지원사업,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주민의 자원활동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주로 담고 있다. 민찬혁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법적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MY 광양’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앱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시범 운영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모바일 앱 ‘MY 광양’은 광양시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생활 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이다. 이는 광양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생애복지플랫폼의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광양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과감한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원스톱 개념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하고,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모바일 앱 주요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복지정책 검색(370개)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디지털광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적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지도는 필수라는 미래교육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은 6가지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 인식 및 관리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활용 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활용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교육부 핵심강사의 강의와 교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로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미래교육이 디지털기반 개인별 맞춤형 교육(High Tech) 사회로 넘어가면서 교사의 역할이 학생의 정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정서를 지원하며, 정서적 모델링으로서의 교사 역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건을 처리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으로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위생해충 등 구제방안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해남군 황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농수산경제위원회 소관으로는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농업 소득보전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다. 그리고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였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에서 140억여원 증가한 9,113억여원을 원안가결하였다. 해남군의회 전체 의원은 농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벼 재배면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이 농한기를 맞아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14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수리점이 멀어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해 소형농기계를 수리하고, 영농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사후 관리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 수리 봉사는 가사문학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틀간 34대의 농기계(예취기, 엔진 톱, 동력분무기 등)를 수리·정비하고, 62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순회 수리 봉사를 추진해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의회는 14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담양군수 궐위 및 군수 권한 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지난 2월 13일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군수과 궐위되고,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군의회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정철원 의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걱정과 불안을 느끼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의원들은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며,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철원 의장은 또한 “담양군의회는 5만 군민 여러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는 의회의 모습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시전·둔덕·화정)은 2월 1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환경녹지국의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오염 배출량과 악취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저감 대책과 주민 보호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2024년 기준 여수산단의 대기오염 배출량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악취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악취 관련 민원만 1,200건 이상으로,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산단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환경 문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이상 임시 방편이 아닌 실질적인 저감 대책과 주민 보호 조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여수시는 보다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에서 시군과 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 관계관 회의를 열어 정부의 양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쌀 수급 동향 및 대응 방향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조치 ▲정부양곡 재고 등 관리 ▲정부양곡 매출 및 용도별 공급 유의사항 ▲정부양곡 관리비 집행 ▲정부양곡관리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 체결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2025년 쌀값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이미 발표한 수확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5년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선제적 수급 조절과 전문가 자문 등을 활용해 수급 예측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 조치로 단백질표시 의무화, 싸라기 함량 기준을 강화하는 양곡표시제 개선, 가공밥류 용도에 대한 정부양곡 공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여 민간 신곡 소비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이 3월부터 추진됨에 따라 전남도는 1월 개정 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5년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 확대, 정신건강 지원, 치매 돌봄 서비스 향상 등 올해 주요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전남 보건의료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별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 취약지 우선 배치 및 원격진료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시범 서비스 ▲우울, 불안 등 도민 일상 마음돌봄 서비스 ▲‘전남형 치매돌봄제’ 추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등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 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방안과 디지털 의료서비스 도입, 치매 및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2025년 도-시군 지역경제·물가안정 현안회의를 열어 민생경제활성화 5대 지원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대로 오르고, 트럼프발 관세정책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국제유가 변동성 등 외부 영향으로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공공요금 안정화가 추진돼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그동안 억제된 공공요금이 일시적으로 인상되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인상 시기를 유예하고 부득이 인상할 경우 인상률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등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만큼 전국생활체전, 지역축제 등 시군에서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정거래 질서 확산을 위해 요금 사전고시제, 요금 협약제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1월 중순부터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는 14일 제342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여 근거리 이동이 가능한 1인용 이동 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개발·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PM과 관련된 법체계의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집계한 2023년 PM 사고는 총 2,389건으로 2018년 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5년간 사망자 수는 120명으로 집계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PM과 관련한 현행 법령은 '도로교통법',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등이 있다. 2021년 5월 13일 시행한 개정 '도로교통법'을 보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만 16세 이상,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이 해남군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전국의 벼 재배면적을 작년 대비 8만ha를 줄여 연간 쌀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41만 8천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기본직불금을 받는 벼 농가들에게 일정 재배면적 감축을 의무화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과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축 방식으로 제시된 타작물 재배, 휴경, 농지 전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나 지침 없이 농가 자율에 맡기고 있어 농민과 지자체의 혼란을 초래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 과정에 수반되는 비용과 판로 확보 등 모든 위험 요소를 농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상정 의원은 쌀 공급 과잉 문제는 국내 생산량의 문제가 아니라 수입쌀 증가와 소비 감소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만큼 근본적 해결에 대한 고민은 외면한 채 단순히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