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및 타 지자체 지원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아동 정책의 한계점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회장은 장애 유형과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상 기능제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데 이로 인해 발달장애아동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중 중증장애 가산수당을 지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발달장애아동의 경우 자해, 폭력, 돌발행동 등의 이유로 돌봐줄 활동보조인을 찾기 힘든 여건이라며 이들에게 활동지원 시간을 늘려주는 것보다 수당을 인상 시켜주는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현재 건축되고 있는 특수학교, 장애 전담 치과병원에 지속적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행정지원 전담 부서의 업무 협업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학교공통행정업무는 ▲교원‧지방공무원 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간식 통합구매 ▲기간제 교원 채용 ▲ 교과용 도서 주문‧공급 ▲불용물품 매각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먹는 물 관리 업무 등 총 11개 사무이다. 도교육청은 담당 사무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9일까지 1차 협의회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협의체별 자율 운영한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공통행정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개선방안 모색 ▲매뉴얼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별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자율형 직무연수 진행 등 오는 11월까지 학교공통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남포면은 지난 25일 남포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황규종 남포면 분회 노인회장을 비롯한 35개의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7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알기 쉬우면서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은 운영비와 냉·난방비의 보조금을 매년 지원 받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보조금에 대한 이해 부족과 지출 방법의 미숙 등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남포면은 보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경로당 운영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염창호 남포면장은 “경로당 회계 교육은 보조금 사용법 및 정산방법을 어르신들에게 알려드려 투명하게 보조금을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해 회장, 총무가 바뀌는 경로당에도 연속성 있는 올바른 보조금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기 도시재생대학은‘활력넘치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팀별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송계숙 학장의 환영사, 김동일 보령시장과 보령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인 김항집교수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 박정원교수의‘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제12기 도시재생대학은 특강이 3회차 진행된다는 점과 청춘팀이 개설됐다는 점에서 기존과 차별화된다. 특히 세 번째 특강은 보령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로 운영하여 보령 도시재생에 관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청춘팀은 보령에 살고 있는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사업가가 주를 이룬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청년들의 니즈 파악을 위해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개강식 특강은 전북대교수이자 건축공학박사인 박정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5월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이 필요하며,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은 관내 일손돕기 희망 농가를 시기별, 상황별로 관리하고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일거리를 알선 및 중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기초수급생활자, 고령농, 여성단독 및 소규모 농가, 과수·채소 등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홍수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에 대해 일손을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일손돕기 추진 기간 내에 부서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공무원, 유관기관 등 1496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141농가에 큰 힘이 됐다. 김동일 시장은 “고령화, 여성화 등 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가 기업의 중장년 정규직 채용 지원 정책을 폐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50대 미취업자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9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폐지했다. 이사업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9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폐지로 도내 50대 정규직 신규 채용 위축을 우려했고,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예산에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2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선정한 100개의 ‘적합직무’에 50~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중소기업은 월 80만 원, 중견기업은 월 40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은 21개 시군 소재 농가·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급 대상 93%가 유용미생물의 효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용미생물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액상 및 분말 유용미생물 공급농가 5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 또는 방문 설문조사로 지난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22개소(82.9%) 농가가 응답했다.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있다’(171농가, 40%), ‘효과 있다’(225농가, 53%)로 응답해 공급대상 396농가(93%)에서 효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위생시험소가 생산한 유용미생물에 대한 높은 품질을 재차 확인했다. 유용미생물이 어떤 부분에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질병감소(243농가, 23%)가 가장 높았으며, 악취감소(177농가, 17%), 증체율 증가(168농가, 16%)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농가들은 생산성 측면에서 폐사율이 감소하고 사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중소·스타트업이 5G,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장치와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지원사업을 26일 통합 공고했다.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대구시가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판교에 2021년 구축됐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장비룸, 화상회의룸, 기기 테스트룸, 개발자룸, 세미나룸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캠퍼스에 조성한 보육공간을 통해 1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발맞춰 중소·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ICT 혁신 디바이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분야를 신설해, 디바이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 바우처 사업은 디자인, 인쇄 회로기판(PCB) 설계, 외형제작, 소프트웨어 지원, 인공지능 기술활용 분야에 제작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 ~ 9월 30일)을 앞두고 그늘막, 스마트쉼터 등 생활 밀착형 폭염저감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억 8천만원을 모두 시군에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43개소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천 16개를 포함해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등을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27개소다. 경기도에는 현재 고정형 1만37개, 스마트형 1,297개 등 총 1만1,334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는 150개소가 있다.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폭염재난으로 부터 도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그늘막 설치를 시작으로 폭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하고도 촘촘한 예방체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약 257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법적 신고 기한인 5월 7일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들이 해당 시군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공포 후 3년 뒤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판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별법과 같은 날 제정된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은 개식용 관련 종사자는 2024년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도‧시군‧읍면동 등 행정기관 현수막 게시, G버스를 통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향후 농장에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농장주에게 안내를 시작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시군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시군 담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26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자대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협약은 두 행사의 성공을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시·행사 동시 개최 및 특별관 운영 ▲페어 참가사-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운영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정의 다양한 협력 이끌어 도자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3 경기도자페어’에는 관람객 총 10만 명이 방문, 특별관 행사를 포함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의 현 주소를 철도와 도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 경기북부 철도 시대를 열다. 2023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서부권·동부권 대개발 발표가 있었다. 경기북부 대개발이 서부권, 동부권까지 확대된 것이다. 현재 1기 GTX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A노선의 경우 동탄~수서구간이 이달 30일 개통되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B노선은 3월 7일, C노선은 1월 25일 착공식을 진행했다. 2023년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연구용역’은 마무리 단계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5월에는 GTX 신설에 관한 경기도 최적 노선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주민자치위원회, 기아(주)화성공장, 서울우유협동조합,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을 한다. 추진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 지역은 안성천·한탄강 유역, 공릉천 등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상 하천 쓰레기 수거, EM흙공던지기(수질정화 미생물), 분리수거, 수생식물 식재, 도민인식개선을 위한 SNS, 유튜브 등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참여 민관단체들은 지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 밀착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도민이 참여했다”며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이 전도민 사회운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6개소를 선정하여 사회공헌 유공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 2개로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착한아파트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상생협력단지를 의미한다. 도는 인식개선 캠페인 기획 영상을 제작해 G버스, 아파트 내 미디어보드,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노동자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열어 지역 노동센터, 공동주택 노동단체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 초단기계약 근절과 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26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지역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폐현수막 업사이클 제품 기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도 내 자원순환 기업의 기술과 롯데마트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하여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폐현수막이 혼합섬유인 특성을 활용해 강도 높은 자재를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를 만드는 재활용사업이다. 이렇게 생산된 자재는 오래된 전통시장 구조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현수막 50% 이상이 소각 처리되고, 극히 일부만 농업용이나 재활용 상품 등으로 재사용 된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폐현수막 처리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자원순환 기업과 롯데마트가 순환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