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월 센터구축이 완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60°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도내 18만여 대의 영상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진 통합운영센터다. 재난 발생 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급경사지, 저수지, 반지하주택 등에 감시 센서를 설치해 침수 등 이상징후 발생 시 CCTV로 즉각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재난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CCTV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보가 끊기지 않고 대응이 가능해져 광역적 재난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천안문화재단 신부문화회관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충남 지역 예술가, 타 시도 학예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사 제1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술사의 뉴런 : 초석을 다지고 새롭게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3개년 연구 현황 소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지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연구 성과와 국내 유관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미술의 담론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와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은 각각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추진 과정 및 성과’, ‘경기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유재산 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토지대장·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와 관리대장상 지목·면적·소유자 명칭 불일치 해소, 누락 재산 발굴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은 △공유재산 총조사 매뉴얼 교육 △누락 재산 발굴 프로그램 이용 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총조사 정비 관련 특이사항과 오류 유형별 정비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웅 도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실무 지식을 더 높여 총조사를 원활하게 실시하는 한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25일 부터 26일 육군훈련소 소속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협업프로그램 '사랑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사랑을 잇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육군훈련소 소속 군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유교문화를 매개로 가족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유교문화 속 가족 내 사랑은 물론 ‘군인 가족’이라는 특수 직업군의 가족들 간 유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교문화 속 선비정신을 연결해 가족의 일원이자 직업인으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가족 협업프로그램은 ▲선비의 生 : 2024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및 활동지 체험 ▲선비의 創: 모빌 창작 체험 ▲선비의 茶 : 다도 체험 ▲선비의 書: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선비의 樂 :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제17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와 농업의 만남. 미래를 지배하다’를 슬로건으로, 온라인 판매를 펼치고 있는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정보화 기술 강연을 들었다. 또 온라인 판매 최신 동향을 들으며, 실제 농산물 온라인 유통판매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정보화 농업 발전 기여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기관상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조직화, 컨설팅, 교육 지원 등 정보화 분야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는 라이브커머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시작, 최근 최종 심사를 거쳐 23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도적인 정보화 농업인들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블로그 활용 등 다양한 역량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당연직 위원인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과 김선태 도의원을 비롯해 인권·노동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및 도 노동권익센터의 권리보호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내년 시행하는 ‘3개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방향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3개년)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제도 등 이행력 확보 △보호 및 지원 강화 △점진적 인식개선 확산이다. 도는 감정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3개년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위원회를 기반으로 향후 별도의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수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제와 점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2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이번달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로 긴급복구가 필요한 농가의 지원을 위해 도 농기원(22명)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10명) 직원으로 합동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복구를 진행했다. 피해농가는 18일 오전에 집중된 130mm가 넘는 호우로 인접한 하천이 범람해 토마토 재배 하우스 내 70cm의 물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시설내부에 급류가 발생하고 다량의 토사가 유입돼 토마토배드 및 가온전선 등이 훼손되고, 시설전체가 흙앙금에 오염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합동 복구지원반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 생육이 어려운 토마토를 제거하고 시설 내부와 훼손된 장비 등을 청소하고 정비했으며, 후작기를 위한 토양관리와 병해충 관리기술을 컨설팅하는 등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일손돕기 활동이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도는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있어 청년과 청소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조례 전면 개편으로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는 물론,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도 공공기관에 분산 추진중인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통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받게 됐다. 이번 재단 설립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정책의 연속성 확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재)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7월 25일 충청남도와 함께 본원 교육에서 충남형 초등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충청남도 초등돌봄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충남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최근 발표한 ‘풀케어 돌봄’에 대한 설명과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의 온종일아동돌봄을 위한 진행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재)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맹준호 연구위원이 진행한 ‘충남형 초등돌봄 실태 및 돌봄서비스 욕구조사’의 결과를 요약하여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에 참석한 7개 시·군 학부모들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초등돌봄 정책과 돌봄서비스 이용에 대한 격차 및 한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조사 결과로 저학년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 시 지역의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확대, 군 지역의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및 질 강화, 정규수업 전 돌봄서비스 제공 확대, 방학 중 일사돌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결론을 도출했고, 이에 대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초등돌봄 강화 및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가 본격적인 해외연수에 들어갔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25일 양일간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과 인솔자가 미국과 캐나다를 향해 출국했다. 이들은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국가를 방문해 어학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평일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오후에는 체육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미시간대학교 토론토대학교 등 대학 멘토링 투어, 명소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다리 프로그램을 올해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 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연수 기간을 최고로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무엇보다고 건강하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다시 한 번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17개 시도지사 또는 부단체장 등 24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윤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안건 발표, 종합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기 발표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조사 원안 통과 △재난·재해 시 신속·대폭적인 복구 지원 등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2020년 10월 혁신도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기관 이전 등이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충남에 드래프트제를 부여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조속히 발표·이행해 줄 것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5일 당진시 고대면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충남 1호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장헌 도의회 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추진하는 충남 마을관리소는 농촌 지역이나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을 추진,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4곳에서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음 달 당진시 우강면과 부여군 초촌면, 태안군 소원면 등 3곳에서 마을관리소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운영 모델 구축 연구용역, 사전 수요 조사, 타시도 벤치마킹, 시범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공구 대여, 공간 공유 서비스 등 기본 사업과 함께, 우리동네 빨래방 서비스 등 특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 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조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 원 부터 3600만 원, 반파 1000만 원 부터 18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보령시·금산군과 피서지 및 지역축제장 등에서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방문객 및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했다. 앞서 도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보령시 지역경제과 , 서천군 소비자고발센터 , 태안 경제진흥과 )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영명 도 경제기획관은 “앞으로도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및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 지역축제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