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6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오는 4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탁구광장(신안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고 현재 진주시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 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와 시설보수 중인 진주생활체육관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개방되는 실내 공공 체육시설 4곳에는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돼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 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2m 거리 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전북 군산시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기 쉽게 '개항이전, 군산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개항 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 자랑스러운 인물, 군산의 성씨와 옛이야기, 군산의 섬과 해양 문화 등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 사진 삽화, 주역 삽입,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군산의 뿌리를 찾아서, 2장은 유적과 유물로 살펴본 군산의 옛 모습, 3장은 7세기 후반, 군산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 짓는 최대 싸움터였다, 4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은 군산에서 태어났을까?, 5장은 고려 시대 해상교통의 중요거점, 고군산, 6장은 고려 13조창과 군산 7장은 세계 최초의 함포전투, 진포대첩, 8장은 조선 시대 군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물류 유통기지였다, 9장은 조선 후기 최대의 수군기지, 고군산진, 10장은 군산의 성씨와 마을, 11장은 군산의 옛이야기, 12장은 신선이 놀았던 군산의 섬과 해양 문화, 13장은 군산의 자랑스러운 인물 등이 수록돼 개항 이전의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간된 책자는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에 배포돼 '찾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6월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총 7개 분야(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진, 분권 자치 강화, 지역 활력 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창의 교육 정책 추진 성과가 돋보여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핵심 시책으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도시로 갔던 젊은이들이 곡성의 교육이 좋아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학습에 참여하는 배움 중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해 곡성군 전역을 자연 속 창의 교육의 무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화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눈에 띈다.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사회가 교육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역 사회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는 전국 최초 민관학 교육협업기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출범으로 가시화됐다. 재단은 현재 다양한 교육 주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교육을 위한 영상 '미래세대가 묻고 교육감이 답한다', '잊혀진 영웅들, 학도 의용군을 찾아서'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종 보훈 행사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작했다. 첫 번째 영상인 '미래 세대가 묻고 교육감이 답한다'는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영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그중 여러 학생이 보내온 질문들을 중심으로 강은희 교육감이 답을 하는 20여 분 분량의 교육 자료이다. 영상에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 '우리 지역의 호국 영웅', '우리 지역의 현충 시설', '태극기 게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 인사와 강은희 교육감의 감사 손편지도 담고 있다. 두 번째 영상인 '잊혀진 영웅들, 학도 의용군을 찾아서'는 6·25전쟁 당시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학도 의용군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생존해계신 우리 지역 학도 의용군 세 분을 직접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8일 10시 24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여름 오픈 예정인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주 1회, 총 12주 동안 운영된다. '강서평생아카데미'는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다. 건강, 취미, 외국어, 자격증, 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여가도 즐기고 취미도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강의는 온라인 강좌와 온·오프라인 전환 강좌로 구분된다. 온라인 강좌는 외국어 전문강좌와 취미, 요리, 자격증 과정, 직장인을 위한 사진, 정리수납 과정 등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전환 강좌의 경우 온라인 강좌를 기본으로 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하에서는 현장 수업으로 전환된다. 강좌는 기능, 건강, 취미, 외국어, 자격증, 요리, 직장인 분야로 구분되며, 총 32개 강좌를 마련했다. 통기타, 밸리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중구 주민과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근무, 교육 등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음식 주문, 장보기까지 온라인 생활이 일상화됐다. 이처럼 일상생활부터 크게 바뀌고 있지만,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많다. 이에 정보화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하게 정보화 교육을 편성했다. 올해 구민 정보화 교육은 ▲ 유튜브 채널 '중구 온라인 방송'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 ▲ 웹엑스를 통한 실시간 랜선(화상)교육 ▲ 1:1 맞춤형 디지털 대면 교육 '디지털 상담소'로 운영 중이다. 매달 25일경부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고 기초과정은 전화로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무료이고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교육 접속 방법이 문자로 안내된다. 6월 정보화 교육은 5월 28일까지 접수 중이며 유튜브 교육은 유튜브에서 채널명 '중구 온라인방송'을 검색 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증평행복교육지구 방과 후 행복학교 '증평탐험대'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현장 교육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한 마을과 함께 크는 증평탐험대 35명(증평초, 삼보초등학교 3~4학년), 장뜰지킴이(마을활동가) 4명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증평탐험대는 농심테마파크 곳곳을 둘러보며 원예 터널 내 오디 따기, 허브 향 맡기, 유리온실 관람, 수레국화 및 꽃양귀비밭 산책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만져보는 생생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및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장충남 군수는 2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남해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구역 1·2단계 하수처리시설 설치 ▲감암·덕신·덕월·두곡 하수도 설치사업 ▲남상·염해·상남 하수도 설치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은 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사용종료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1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구역 1·2단계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강진만 인근 마을에 하수도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연안 수역 수질 개선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이동, 삼동, 고현, 설천, 창선면 일원에서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이 사업에는 5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 외에도 하수도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청정 남해를 가꾸고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도 만나 최근 공모에 선정되면서 120억 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도시민지원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귀농어촌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장흥군에 따르면 전입 초기 귀농어촌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상담의 어려움 때문에 전화 상담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보 전달 및 상호 이해의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 정책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약제 현장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 대상은 장흥군으로 전입한 5년 이내 귀농어촌인이며 도시민지원센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서면으로 예약하면 된다. 군은 예약 신청을 받으면 우선순위를 고려해 일정을 협의하고 현장상담팀을 구성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상담의 신뢰성을 고취하고 상담 결과를 활용해 귀농 어촌 성공 요인 및 저해 요인을 분석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 상담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이 보존된 옥천군 대청호 안터 지구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국가 생태관광지역 공모에서 옥천군 대청호 안터 지구를 포함 인천 옹진군 백령도,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등 3개 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 괴산 산막이옛길에 이어 충북 도내에서 2번째로 그동안 개발규제로 묶인 대청호 천혜 생태 및 경관자원을 활용을 통한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길이 열렸다.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2024년 5월까지 3년간 국가 차원의 지원받아 반딧불이 놀이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생물서식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지역주민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생태환경조사 및 생태지도 영상 제작을 위해 충북도 환경보전기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옥천군의 대청호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간 향수바람길, 향수호수길, 물길 따라∼대청호 쉼표정원, 대청호 수변 생태벨트 조성, 장계 관광 리뉴얼 사업 등 6개 사업에 633억 원을 확보하며 생태계 보전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지난 27일 오후 4시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대학교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동구의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광역시청 보도자료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강화섬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해양성 기후 등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한 '강화섬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독특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토마토보다 10∼2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가 많다. 강화섬토마토는 지난 2005년부터 강화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 강화읍, 불은면, 하점면을 중심으로 연간 2천 톤의 토마토를 생산해 연 40억여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작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민선 7기 들어 고소득 작목 재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비닐하우스, 다겹보온커튼, 양액재배시설, 연동하우스 등 첨단농업 시설을 지원해 토마토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포함한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농업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토마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 토마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연동하우스 스
경남 산청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하천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한 시천면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28일 군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시천면 신천리와 동당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에는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하수처리장(140t/일), 탈취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약 11.4㎞, 맨홀펌프장 10곳을 설치하는 한편 해당 지역 내 244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질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지가 늘어나는 등 공공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부 등 정부 부처에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과 삼장면, 신등면 등의 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요청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도점검과 설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 소남리 등 10곳의 개인하수처리시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리 마을이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위해 생태관광지로 가치 있는 지역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도입된 국가 생태관광지역은 전국 26개소가 지정됐으나 수도권은 1개소 밖에 없는 실정이며 이번 국가 생태관광지역 신규 후보지 공모에 전국 15개소가 신청했으나, 옹진군 백령도를 포함한 3개소만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그간 지방정부(인천시, 옹진군), 시민단체(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사업단), 지역주민(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협력해 점박이물범에 대한 보호·관찰 활동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은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매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3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진촌리 현무암(지질명소), 심청각, 끝섬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 치료·관리해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거창군으로 돼 있는 어르신 중 치매 진단(상병코드 F00∼F03, F10.7, G30 등)을 받은 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다. 지원 신청은 치매진단코드 및 치매약명이 기입된 처방전, 본인 명의 통장(가족 명의 통장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추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우면 메일, 팩스, 등기로도 신청할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지속해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거창이 되도록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질 높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