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정3동 넘은들 공원(신정동 1286) 내 책 쉼터를 개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새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에는 작은 개장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달 1일 주민에 개방된 넘은들 공원은 산철쭉, 황매화, 비비추, 애기나리 등 새로 심은 꽃이 만발해 인근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공원 입구의 책 쉼터는 기존의 독서 등에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하여 주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연,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2천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 외에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문화예술 전문 예비 사회적 기업인 ㈜문화예술네트워크(대표 조용현)에서 운영을 맡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넘은들 공원의 산책로, 운동공간, 숲 체험장, 멀티코트 등과 연계해 생활공예 체험·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며, 계절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계기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은 '모든 주민이 서로 지켜주는, 자살 없는 안심 아파트'를 비전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제1호로 가양동 소재 가양4단지아파트를 지정했다. 6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주변에 종합사회복지관과 박물관, 경로당, 공원 등 문화시설이 있어 프로그램 진행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8일 SH서울주택공사 강서센터, 인천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서경찰서 가양지구대, 가양2동주민센터,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등 6개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우울·자살 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특용작물 기계화 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 도라지 일괄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종 전 작업부터 수확 작업까지 도라지 전 생산과정에 기계화 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 농법 대비 50%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이다. 현재 도라지 재배작업은 대부분 경운(흙갈이)작업과 정지작업으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파종 이식, 수확 작업 등임에도 불구하고 기계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경운과 정지작업은 도라지 뿌리의 생육과 활동을 촉진하며 토양 표토의 잔류물과 거름 비료들을 매몰해 지력을 높이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도라지 생산에 역할이 크다. 이에 시는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로터리 및 휴립 복토 정지기 농기계를 도입, 보급된 농기계는 파종 전 경운과 두둑 조성을 위한 복토 정지 작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작업 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관리기를 이용하면 두둑 조성 작업시간이 10a당 1시간으로 기존 로터리 경운작업 2시간 소요와 비교해 50% 이상 절약된다. 또한 기계화작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인 '고당e공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당e공부방'은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이천시민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동영상 시청 학습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PC에서 큐알(QR) 코드를 인식하거나 포털시스템에 '고당e 공부방'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닉네임으로만 로그인)으로 어르신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질환·영양·운동과 관련해 4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설문조사를 모두 마친 이는 시 보건소로 수료증을 출력해 방문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연락 필수) 이천시 보건소장(진성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설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 선행 질환 관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644-4055, 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진주시는 곧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하여 노후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대신로(구국도 33호선) 외 14개 노선의 총연장 9㎞로써 시는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수기 도로 패임 발생 우려 구간과 소성변형 및 균열이 진행되어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도로에 도로 덧씌우기를 실시해 주행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구간별로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등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밭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밭 농작업 대행사업은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해 정지, 휴립, 피복 중에 농업인이 희망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고령화, 여성화 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농촌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올해 신청기준을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작업 수수료를 정지작업 3.3㎡당 150원, 휴립 3.3㎡당 100원, 피복 3.3㎡당 250원으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낮게 책정했다. 일손이 부족과 농업기계의 조작이 어려워 밭농사를 짓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과 독거 부녀농업인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40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화도면의 한 어르신은 "갑자기 혼자되어 밭농사를 어떻게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군에서 나와 같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해줘서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
전남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초대 기획으로 '김 억의 목판화-국토를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팔도강산의 장소와 풍경이 가지는 상징성에 상상력을 더한 김억 작가의 목판화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김정호의 세밀함과 안견의 웅장함, 정선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영토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백두산과 금강산,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독도까지 방방곡곡의 역사와 문화, 지리를 목판화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1980년대 목판이 민중미술로 주목받을 무렵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마련한 그룹전 '목판 모임 나무'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화작업에 정진해 고유한 판화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삶의 일부인 국토횡단을 통해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인문지리적으로 재조명한 김억 작가의 목판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2025) 중간보고회가 30일 동구청에서 열렸다. 지난 2월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대표 최운실)의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 그룹과 관내 유관기관 지역 활동 그룹 등 관계자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해 권역별 의견 청취를 마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수렴해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자 준비된 연구로 동구의 특성화 프로그램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평생교육 브랜드 방안, 비전 등 분야별 실천과제를 모색해 이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적극 포함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그간 추진해 왔던 평생교육 관련 사업들을 점검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 가능한 종합발전계획으로 발전시켜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 주간 운영에 발맞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시민 이용이 몰리는 시설과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일제 방역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감 이완으로 방역 수칙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당과 카페, 유흥·단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중점 관리시설 1천7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와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여부와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수기 명부 관리 등),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용객이 많은 수성지구와 상동지구 주변 유흥·단란시설 33개소와 일반음식점 30개소에 대해서는 정읍경찰서와 2개 반 9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행력을 높였다. 점검 중 소독 대장이 미기재된 업소 4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이 끝나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함안군승마공원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이관맹 군의회 의원, 남혁우 함안군승마협회장 및 승마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마 인구 저변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위한 '함안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서 승마단 단장인 조근제 군수는 창단 기념사에 이어 14명의 유소년 승마단원들에게 승마단원 임명장과 배지를 수여하고 승마단원의 선서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기념촬영을 진행해 승마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군은 2021년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8천만 원으로 군 유소년 승마단원에게 승마 보호복, 보호 헬멧 등 개인 장구류를 구매해 지급했다. 또 지난달 3일 첫 강습을 시작으로 승마교관의 지도아래 1년간 평보, 속보, 구보, 장애물 비월 운동 등 전문 승마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게 된다. 앞으로 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또한 함안군을 비롯한 함안군승마공원을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될 것이다. 조근제 군수는 창단식 기념사에서 "군은 미래 선진 레저로 주목받을 말 산업을 일찍부터 준비해왔으며 말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군민 건강 등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종)는 지난 달 27일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으로 구성된 저소득 20가구에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는 '온기 플러스+ 생필품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사업은 거동 불편 위기가구에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넓은 면적에 비해 상점과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고 포장된 길이 적은 용유동 지역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밖에도 혹한기·혹서기 위기가구의 영양결핍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감동 찬(饌) 전달 사업',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길동무 택시비 지원 사업',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복지제도 안내 및 상담이 어려웠던 무의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섬마을 복지상담소', 비대면 상담을 위한 '살짝 들려주세요! 안심 우체통',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용유 천사 나눔릴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최현종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
사천시가 연일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고자 관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5월 3일 0시부터 5월 9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두 30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월 3일 0시 기준 사천시 전체 누적 확진자는 283명. 자가격리자 603명, 입원환자 122명이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관내 총 255개 업소가 집합금지 되는데,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무도장 포함) 210개 소, 홀덤펍 1개 소, 노래연습장 44개 소 등이다. 유흥·단란업 협회와 소개업소 협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자율적으로 전면 휴업을 시행한 상태이지만, 확진자 수, 확산 속도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5월 9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게 되면 고발 조치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5월 9일까지 1주간 연장과 함께 관내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 접객원, 방문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한 상태이다.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달 29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보급을 위해 다목적 발효 배양기구 9개를 보급하고 사용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다목적 발효 배양기구는 발효·발아 기능, 배양 기능, 건조 기능, 살균 기능이 있어 지역 농·특산물 발효식품, 친환경세제, 친환경 액체 비료 등을 만들어 활용하면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가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시작된 다목적 발효 배양기구 보급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46대 보급됐다"며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농업·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인들의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권역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2016년 구성된 주민조직으로 현재 북구 관내 13개 동에 총 2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부산복지개발원 조미정 선임연구원이 초빙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열띤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별로 맞춤형 복지팀,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이 함께 자리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역할 ▲협의체 운영(소통)방식 ▲자원 동원 방안 및 역량 강화 교육 ▲동별 특화사업 ▲건의 사항 청취 등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정명희 구청장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참여형 네트워크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관내 과수 특작 분야 재배농업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돌발 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해 방제 물품을 공급하고 과원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돌발해충은 알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깨어나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며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준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가 있다. 이에 군에서는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3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 물품(농약, 끈끈이트랩, 포획 트랩)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5월 초 알이 부화하기 전 월동난이 있는 가지를 잘라 없애거나 짓눌러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동시에 발생한 돌발해충은 7월경 성충이 되면 날아서 농경지와 산림지를 오가며 피신하기 때문에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날개가 형성되기 전인 약충기(5월 중순)에 방제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이 발생하고 부화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므로 적기방제를 위해 과원을 상시 예찰하고 부화한 어린 벌레를 초기 방제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