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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포천과의 맞대결서 1-0 승리하며 5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이 후반기 첫 맞대결을 기분 좋은 승리로 이끌었다.


서보원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축구단은 13일 오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분에 터진 양준모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중위권 맞대결이었던 이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시작부터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4분 만에 선제 득점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서동현의 패스를 받은 양준모가 문전에서 정확한 킥으로 슈팅을 때리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한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들어 연이은 선수 교체로 추격골 사냥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몇 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한 골 리드를 끝까지 지켜 먼 원정 길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5위, 포천시민축구단은 8위가 됐다.


한편 K4리그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대구FC B팀이 화끈한 접전을 펼친 끝에 3-3으로 비겼다.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노건우, 전병관, 신상은이 골을 넣었고 대구FC B팀은 정치인이 두 골, 박용희가 한 골을 넣으며 각각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4위, 대구FC B팀은 10위다.


양평FC는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위를 지켰고 고양KH축구단은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몰수승을 거두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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