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온라인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 운영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수학교과의 기초 학력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학 학습 지원 빅온(BIG-ON: Bukbu Interactive Guardian-Online)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온라인 수학 클래스를 개설하여 주 1~2회 초등학생 개별 수학 학습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관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플랫폼에는 부산교육대학교와 신라대학교 사범대 학생 50명이 대학생 학습 튜터로 참여한다.


대학생 학습튜터는 초등학생 2명과 매칭해 초등학생의 수학 학습수준에 맞는 문제 등을 안내하고, 초등학생이 푼 문제를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학습지도와 피드백을 해준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학생 학습튜터를 대상으로 소속 대학별로 온라인 비대면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 전반에 대한 안내와 초등학교 수학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이 플랫폼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고, 타교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플랫폼은 코로나19나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기초학력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지도와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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